Surprise Me!

[뉴스큐] 임대차 3법 추진 與 의원들도 전세금 인상 논란 / YTN

2021-03-30 9 Dailymotion

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세금 인상 논란으로 물러난 가운데 불똥이 국회로도 튀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임대차 3법에 찬성한 일부 여당 의원들도 전세금을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, 그래픽으로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회 교통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민주당 조응천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강남에 있는 아파트 보증금을 5억 4천 만 원에서 5천 만원 올려 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9.2%가량 올린건데요, 시점은 임대차 3법 시행 한달 전인 지난해 7월 4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송기헌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양천구 목동에 있는 아파트 전세금을 5억 3천 만 원에서 6억 7천 만 원으로 26% 가량 올려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12월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응천 의원과 송기헌 의원 모두 임대차 3법 처리 전에 전세 계약을 했고, 시세보다 저렴하게 재계약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의원 모두 임대차 3법에 찬성했던 입장이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7월) : 의사일정에 상정된 여러건의 법률안은 투명한 임대차 시장 조성 실수요자 보호 그리고 임대인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률들입니다.] <br /> <br />[송기헌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7월) : 무엇보다도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우리 임차인들의 불안과 걱정은 더 커집니다. 이것을 최소한 안정된 주거로 보장할 수 있는 정말 최소한의 개정안이 이번 주택임대차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홍걸 의원도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에 있는 아파트 전세금을 6억 원에서 10억 5천 만 원으로 65%나 비싸게 받은 게 다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힘없는 임차인을 보호겠다며 만든 임대차 3법. <br /> <br />제도 시행에 적극 찬성하고, 정작 본인들은 시행 전에 전세금을 올린 셈인데요. <br /> <br />여러 사정과 해명이 있겠지만, 뒤늦게 드러난 정책 결정하고 법을 만드는 의원들의 위선에 국민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301611371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